Show me your card
김경한 201500019
대학교 입학, 아르바이트, 인턴, 대외활동 등 사회로 나가기 위한 우리의 일상엔 면접이라는 과정이 필연적으로 따라 붙습니다.
처음 대면 면접을 면접 보던 당시 , 긴장감이 극에 달해있었고, 준비한 내용을 아무것도 말 하지 못하고 어버버 거리다 나오지 않을까 두려웠습니다. 면접 10분 전 까지도 "그냥 집에 갈까 ?" 라 생각하며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다잡기 위해 상상했던 장면들을 은유적 이야기로써 표현해봤습니다.
면접이란 살아온 경험을 조합해서 면접관의 질문에 알맞은 범위의 정답을 제시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한편, 여러분의 역량을 요구할 때, "네가 보여줄 카드는 뭐니?" 라는 비유적 표현을 적지 않게 들어오셨을것입니다.
이러한 생각들을 토대로
'이건 다가오는 공격을 내가 가진 카드로 조합해 막아내는 게임이다'
"나는 저 앞의 적들을 물리치고 승리하는 도전자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면접에 임했고
첫 면접임에도 떨지않고 무사히 면접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면접에 대한 자신감, 두려움을 대하는 자세, 그리고 다가올 희망찬 결말을 담아봤습니다.
초기 ‘카드배틀’ 이라는 기획에서 시작했지만 툴의 한계로 어드벤처가 된 것은 아쉽습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초기 기획설정을 공유하고 실제 배틀게임으로 구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의 특별한 경험과 자신감은 자기만의 '히든카드' 가 되어 여러분의에게 닥쳐오는 시련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줄 것 입니다.
부족한 이야기지만 나름대로 다회차를 유도해봤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부지런히 머리를 굴려가며 탐색해보세요!
아직은 부족한 작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ps,
히든카드를 찾아야 진 엔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막혀있는 벽을 뚫고 나아가는 도전과 용기! 세상을 놀라게 할 여러분의 '히든카드' 입니다.]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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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경험을 어드벤처 형태로 잘 풀어내셨습니다. 아래 댓글들과 마찬가지로 압박 면접하는 분위기를 살린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중간 중간, 갈 수 없는 벽 타일과 지나가야하는 문의 이미지가 비슷하게 제시되어 나아가야할 동선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조금 더 직관적으로 보완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취업과 면접 앞에서 두려워하고 무너지기도 하는 취준생의 일상을 너무 잘 담으신 것 같아요. 특히 면접관이 압박 면접을 하는 부분은 정말 감탄했습니다. 히든 카드를 찾지 못해서 이 회사와는 연이 닿지 않았지만 다른 회사를 찾아 현실에서 제 카드를 발전시켜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의미있는 게임입니다.
면접 볼 때, 발표할 때 과거 준비했던 카드들을 다시 점검해보고, 한 발짝 움직일 때마다 다짐하면서 걷던 경험이 생각이 납니다. 압박 면접 받을 때 그 심정이 잘 반영된 것 같아 공감할 수 있었고, 희망적인 메세지가 좋았습니다.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